안녕하세요 해커스 취업 서포터즈4기 달순입니다.
다들 설 명절 잘 보내셨나요?
5인 이상 집합금지 때문에 집에 계셨다구요?
아직 눈치보는 백수인 저는
오히려 좋았는데요 ^^
오늘은 방금 듣고 온 따끈따끈한
공기업 인강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아시다시피 해커스에서 무료로 교재를 지급받아
40일 간 해커스 NCS통합기본서 교재 공기업 인강을 듣고 있는데요,
다들 의사소통능력이 제일 첫 번째 과목이라 그런지
의사소통능력을 들으셨길래
저는 3강으로 끝나는...
제일 만만해보이지만 그만큼 출제율도 낮은
그렇다고 아예 출제가 되지 않는것은 아닌
'직업윤리' 과목 후기를 적어보려 합니다.
NCS공부 / 생 초보가 느낀 점
:
일반적으로 학교에서 배우던 '윤리'교과목과는
생판 다르다 !
직업 윤리를 2개 파트로 나누어 설명해주시는데,
개인의 '가치관'과 관련된 개인윤리와
직장 내 공동체 생활과 직결되는 공동체윤리=직업윤리
가 있다.
/
이론만 35분 강의고,
나머지 두 강의는 문제풀이강의다.
/
이론 강의에서 직업윤리과목에 대한
이론적 설명이나 판서보다는
NCS과목이란,
공기업에서 어떤 의도로 문제를 출제했는지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하고 실제 공기업 면접에서
원하는 인재상이 이 '직업윤리'과목과
관련이 있으니 자소서 항목을 작성할 때
증명이 어려운 '경험'을 통한 인재상을 내세우지 말고
본인의 가치관과 신념이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상과
일치한다 ~는 식으로 준비하라
는 등의
소소한 팁을 전달해주는 내용이
은근 재미있으면서 강의(공기업 인강) 시간을 꽤 차지한다.
강의도 짧고 뭐가 중요한지 크게 강조된 부분도 없어서
그냥 들리는 대로 끼적거렸다.
기업에서 이런걸 문제로 낸다고?
싶은 내용들이 있음
직장에서의 E-mail예절과 명함교환
ㅋㅋㅋㅋ
심지어 강사님이 은근 강조하시는게 킬포
직장생활 해 본 사람이면
자연스레 몸에 익는 예절이려나..
난 아직 애기구나 하면서 쭉 읽어보았다.
문제로 내기 수월해서
자주 출제된다는
직장 내 성예절 문제 !
'여성을 보호한다'는 건 여성을 주체로 두지 않는다는 의미기 때문에
'피해자를 보호한다'는 표현이 적절하다는 것
당연히 묻고 지나가자는건 말이 안되고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정말 당연하지만 실천이 안되고있는 것들
고딩 때 듣던 인강쌤들이
아가들의 재미를 위해
매 강의마다 썰을 풀어주셨다면,
취준 으른들이 듣는 ncs 공기업, ncs공부 인강에는
그딴 거 없다. 그냥 알고 지나가면 됨 ㅇㅇ
출제율이 낮은 과목이라고 해서
만만하게 보고 문제부터 열었는데
생각보다 애매하다.
문제도 길고
기차도 안나오는데 갑자기
과몰입해서 윤리적 딜레마 생김 ㅋㅋㅋㅋ
아까 강의에서 말씀하신
개인윤리와 직업윤리의 충돌이 이거구나~
했음.. 문제에 맞춰서 찝어주신건지
대부분 문제가 이런식이라 중요하다 하신건지 모를
.
.
.
맛보기로 한 페이지 보여드리자면
이런 식으로 문제가 출제됩니다.
직장 내 '인사예절'에 관한 문제네요.
불쌍한 최사원
입사하자마자 인사문제로 고통받다니
인사 한번 잘못했다가
무려 6명한테 조언 들음 ㅋㅋㅋㅋ
어떡해
설마 저게 내 미래 모습일까 조마조마
NCS문제집을 통해서라도
미리 알고 가서 다행이다 헤헷 !
당연히 첫문제부터 틀렸습니다.
땡~!
내가 고른 두 사람은
선택지에 묶여있지 않았다고 한다
(좌절)
정답 및 해설이 문제 아래에 있으니,
다시 이론 파트로 돌아가 살피지 않아도 된다.
난이도가 있다기보다
직장 내 공동체생활에 대한 이해를 요하는 과목이라
이해만 잘 한다면 초보에겐
만만한 구간이다 !
내일은 직업윤리 말고 다른 과목을 수강해봐야겠다.
저 처럼 NCS시험을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다
급하게 준비해야 되는 분이라면
이 문제집이 나쁘지 않은 듯 하다.
세부적인 이론에 아주 치중하는 강의도 아니고,
문제풀이를 통해 NCS문제에 대한 '감'을 잡는 걸 목표로 한다면
딱 적절한 듯
이전 포스팅에 적었지만
모의고사도 3회분이나 제공 되고
난 이게 넉넉한 문제량인지 모르지만
같이 문제집 서포터즈 하는
NCS고수 분들이 이정도면 문제량 혜자라고 한다.
나도 남은 기간동안 이 많은 강의를 다 들을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40일이 지나고서라도
결제해서 NCS기본서를 끝까지 볼 의향이 있다.
긴 후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2021년 상반기, 하반기는
준비하는 여러분들의 것 !
하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