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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커스 취업교육연구소입니다.
[해커스 GSAT 삼성직무적성검사 최신기출유형(2019 하반기 최신판)] 교재 p.71 2번 문제 관련하여 문의하신 것에 대해 답변드립니다.
1. 독자님의 문의사항
1. 본책 71p 2번 문제의 답은 5번이며, 해설지의 설명은 ''한스 베르거는 인간의 뇌 신경세포의 활동에서 나타나는 변화를 처음으로 외부에서 측정하여 기록했다고 하였으므로 동물의 뇌에서 나타나는 전류의 흐름을 최초로 발견한 것은 아님을 알 수 있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인간은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생각을 하고 언어를 사용하며, 도구를 만들어 쓰고 사회를 이루어 사는 동물''로 정의하며, 여타 인간의 정의 또한 고등동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떄문에 해설대로 설명하면 5번은 정답이 되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저는 본문 중 ''R.케이튼이 토끼와 원숭이의 대뇌피질 연구를 통해 발견한 전류를 검류계로 기록한 것이 그 시초였다''라는 부분 때문에 5번이 정답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한스 베르거는 (동물 중) 최초로 인간의 뇌 신경세포 활동 변화를 처음으로 외부에서 측정하여 기록한 것이라고 해석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해설의 설명이 중의적이어서, 답변으로 충분치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2. 또한, 동일 페이지 동일 지문의 답 4번의 경우, ''사람의 뇌파를 분석하는 기술이 악용되면 사생활 침해 문제를 낳을 수 있다''의 근거 지문으로 본문 맨 마지막 줄의 ''한편으로 뇌파를 통해 감정 변화를 감지하는 뇌파 감지 시스템을 개발하여 산업현장에서 노동자를 감시하는 데 활용했''기 때문이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궁금한 점은 산업현장이 왜 사생활과 연관이 되는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위의 두 질문을 종합하면
1. 사전적 의미 상 인간은 동물의 한 종류인데, 왜 5번이 사실이 아닌지(제가 생각한 논리가 맞는 것인지)
2. 산업현장은 사생활을 영유하는 공간이 아닌데, 왜 사생활 침해 문제와 연관되는지
상세하게 설명해주시면 문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 문의에 대한 답변
저희가 검토해본 결과, 2번 문제의 해설에는 오류가 없습니다.
1. 제시된 글에서 한스 베르거가 최초로 ‘인간’의 뇌 신경세포 활동에서 나타나는 변화를 외부에서 측정하여 기록하였다고 하였으므로 선택지 ⑤의 ‘동물’이라는 핵심어가 옳지 않음을 추론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스 베르거는 ‘동물’의 뇌가 아닌 ‘인간’의 뇌 신경세포의 활동에서 나타나는 변화를 최초로 외부에서 측정했다는 내용을 설명한 선택지 ⑤의 해설에는 오류가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독자님께서 제안 해주신 것처럼 ‘R.케이튼이 토끼와 원숭이의 대뇌피질 연구를 통해 발견한 전류를 검류계로 기록한 것이 그 시초였다’라는 내용이 해설에 포함되면 정답을 이해하는 데에 더욱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소중한 의견 감사드리며, 독자님께서 제안해주신 사항에 대하여 추후 개정 시 검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 산업현장이 사생활을 영유하는 공간이 아니더라도 노동자의 감정 변화는 개인적인 영역이므로 타인에게 간섭받지 않을 권리가 있습니다.
따라서 뇌파 감시 시스템을 산업현장에서 노동자 개인을 감시하는 데 활용하는 것과 같이 사람의 뇌파 분석 기술이 악용되면 사생활 침해 문제를 낳을 수 있음을 추론할 수 있습니다.
충분한 답변 되셨기를 바라며, 앞으로 더욱 좋은 교재와 서비스로 찾아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문의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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