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커스 공기업 경영학 800제 스터디를 수강하게 된 대학생입니다.
경영학을 전공하긴 했지만 전공 수업을 안 들은지 너무 오래되어서 관련 내용들을 거의 까먹고 있었는데
선생님의 강의 덕에 리마인드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다만 경영학을 한번도 안 배운 분들이라면 노베이스 상태에서 바로 수강하시는 걸 권장하지 않습니다.
이인호 선생님께서도 경영학 기본강의를 들었다는 걸 가정한 상황에서 문제풀이를 진행하시기 때문에
비전공자분들이 처음에 접하시면 많은 혼란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만약 노베이스 상태에서 강의를 들으시게 됐다면 적어도 이인호 선생님이 출판하신 <공사공단 경영학(2020)>의 목차만이라도
간략하게 참고하시면서 흐름만이라도 파악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목차는 네이버에 도서명을 검색하면 바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저는 따로 PDF 파일을 인쇄하지 않고 노트북을 이용해서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공기업 경영학에 대한 감을 익히자는 목적으로 스터디를 신청했기에 문제풀이는 별도로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워드를 사용해서 가급적 꼼꼼히 필기를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저의 워드 필기 화면입니다. PDF 파일이 복사/붙여넣기가 안 되다보니 윈도우10의 <캡쳐도구>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1문제씩 캡쳐를 하고,
캡쳐본을 워드파일에 삽입했습니다. 이렇게하면 문제별로 필기를 하기가 수월하더군요.
다만 문제풀이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강의를 수강하기는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PDF파일 259쪽에 나와있는 답지를 예습용도로 활용했습니다.
비전공자분들이 노베이스로 강의를 수강하신다면 저의 공부법이 비교적 도움이 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경영학을 전공하긴 했지만 수업 내용을 거의 다 까먹어서 지식적인 측면에서는 사실상 비전공자분들과 크게 다를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무단 전재/배포 목적이 아닌, 저 혼자만의 필기노트 작성을 위해 강의파일을 캡쳐했습니다)
강의자료 PDF 파일 후반부에 보면 위와같이 답지가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전 강의를 듣기 전에 답지의 내용들을 워드파일에 간략하게 정리하면서 예습을 진행했습니다.
이렇게 하니까 강의를 들을 때 선생님의 말을 다 받아적을 필요가 없었고, 일부내용은 2배속으로 빠르게 스킵이 가능해서 좋더군요.
다만 선생님의 강의가 답지 내용을 그대로 읽는 것이 아니라, 좀 더 심화적인 부분도 다뤄주시기 때문에
문제를 풀고 답지만 참고하는 것은 지양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이건 예습할 때 9번 문제의 해설을 저만의 양식으로 요약한 것입니다.
바로 앞의 사진에서는 마키아밸리즘에 대한 해설이 9줄로 길게 나와있었지만, 저는 목차형식으로 내용을 알아보기 쉽게 구성했습니다.
이렇게 정리를 한 덕분에 강의를 수강할 때는 별도의 필기가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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