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시 일자 : 11월 6일
■ 응시 시간 : 오후
■ 기억에 남는 문제 :
차량 좌석 배치 문제. 총 7석.
A~G 좌석 배치. 인솔자? 좌석이 있고, 방장(B)은 그 옆 좌석으로 확정.
G와 B가 오른쪽 라인에서 앞 뒤로 딱 붙는 좌석. -> G 좌석 확정.
A와 E가 같은 왼쪽 좌석. E가 A보다 앞 좌석. => 왼쪽에 배치하는 경우의 수 2가지?
No. G와 B때문에 A와 E를 배치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하나로 고정됨.
답은 1번.
■ 응시 총평 :
오전분들 후기에 수리 계산이 깔끔했다는 걸 읽고 계산이 간단하기를 기대했지만,
오후 타임은 생각보다는 계산이 많고 복잡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숫자가 복잡했어도 문제를 푸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 것은 아니었지만
한번 계산이 꼬이거나 멘탈이 깨지면 쉽게 망할 수 있었던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후 타임 후기에 수리가 어려웠다는 분들이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수리 18/19, 추리 24/26, 총 42/45로 다행히도 나쁘지 않은 성적을 받았습니다.
해커스 하양이로 공부했었는데, 난이도도 비슷했고 유형도 거의 비슷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리는 제가 계산이 약한 편이라, 계산이 너무 복잡하거나 길어질 것 같으면 일단 다른 선지부터 검토하고 돌아오는 식으로 시험을 운영했고, 이번 시험에 주효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수리에서 17번을 틀렸는데, ㄱ,ㄴ,ㄷ선지를 고르지 않고 ㄱ,ㄴ 선지를 골랐습니다.
ㄷ을 좀 더 검토했다면 맞을 수 있었을텐데, 너무 급하게 풀이한 것 같습니다.
ㄱ,ㄴ이 맞았으니까 ㄷ은 틀리겠지라고 생각하지 말고, 끝까지 집중해서 푸시면 정답률을 높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리는 명제논리-도형-어휘-독해-도식-조건추리 순서로 풀었습니다.
조건추리 문제는 딱 봤을 때 이전에 접해보지 않았던 유형이거나,
풀이에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은 문제는 과감히 포기했습니다.
도식은 도형 1개짜리가 있어서 4문제를 4분 정도에 쉽게 풀었습니다.
어휘와 명제논리도 상당히 쉬웠고, 도형도 무난했던 것 같습니다.
독해도 너무 답이 명료해서 오히려 함정인가 싶을 정도로 평이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