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년 4학년 2학기 취업을 실패하고, 졸업연기 한 한기때 취업박람회를 돌아봤지만, 남는 것은 관련 직무에 대한 이해도 부족으로 인한 (자격증이 없는) 실패..
그리고 작년 한 두달의 자격증 공부도 실패.
올해 3월에 다시 해보자 하여 강의를 모두 보고 매일 필사하기를 두 달. 첫 자격증의 감격은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그리고 5월의 전기공사기사 자격증 도전 후 8월 말에 발표를 기다리는 동안의 한 달 동안 한국사 고급도전.
현재 전기기사 공사기사 한국사고급 모두 취득했습니다만, 현재 스펙초월로 자기소개서로 모든 것을 감별하는 회사 취업 전형 변화로..
어떻게 자기소개서를 써야 하나의 문턱에 고심하기를 한 달 이었습니다.
방황끝에 찾은 해커스잡. 어떻게 찾았는지 기억도 안 날만큼 취업 정보는 방대했지만 어떻게 써야 하는지는 전혀 가르쳐 주지 않는 자료.
공식에만 익숙해져 있고, 또 강의에서 주는 알짜 정보만 외우다 보니 자소서 강의도 있나 싶어 둘러보다 찾은 해커스잡입니다.
회원가입후 어제 오후 5시, 1강을 듣는 내내 충격의 연속이었습니다.
단 한번도, 그 누구도 가르쳐 주지않는 디테일의 미학을 윤종혁 선생님의 강의에서 보았습니다.
강의를 보는 내내 선생님의 한마디도 놓치지 않고 모두 적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자정을 기점으로 강의는 다시 볼 수 없게 되었지만, 단 몇가지는 얻어갑니다.
현 자소서의 trend, 회사 항목의 숨겨진 의미를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
공식을 제시해주셔서 제가 응용하는 일만 남았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듣는 내내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