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지 선생님 강의 수강하였습니다. 이번에 GSAT에는 나올지 안나올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다른 대기업 준비한다 생각하며 가벼운 마음으로 수강하였는데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뼛속까지 이공계에서 수능때도 언어파트가 제일 골치 아팠었는데 선생님 덕분에 어떻게 언어논리 대비해야할지 감이 잡히는 것 같습니다. 언어논리는 역시 꾸준함, 집중력의 싸움인 것 같네요.
몇 가지 생각나는 팁들을 적어보았습니다.
1) 밑줄 친 단어와 동일한 의미의 문제의 경우 먼저 밑줄 친 단어를 다른 단어로 변경해서 보기에 대입한 후 적절한지 확인합니다.
그래도 답이 나오지 않는다면 관련어와의 유사성을 살펴보면 좋다고 하셨습니다.
2) 빈칸에 들어갈 단어로 올바른 것 찾는 문제는 보기에서 먼저 답의 순서를 보고 vs 되는 보기끼리 동그라미, 세모, 네모 등 단순하게 꼭 표시해가며 푸는 것이 좋다 하셨습니다.
3) 다른 단어들을 모두 포함하는 문제의 경우 동일한 의미의 예문이 만들어지는 2개의 단어를 대상을 추려 예문을 통해 추려나가는게 좋습니다.
4) 독해의 경우 주제=중심내용=제목 등의 유형은 첫문장으로 화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마지막 단락 혹은 그러나, 그러므로 등의 문장을 읽고 ‘내가 읽었던 내용’을 포함하는 보기를 선택하면됩니다.
5) 일치,추론,반응 등의 문제는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해서 읽고 보기를 소거해 나가야합니다.
보기의 내용이 정확히 기억이 안난다면 다시 본문으로 돌아가서 정확하게 소거합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선 여러문제를 접하면서 집중력있게 읽는 연습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뼛속까지 이공계사람을 좀 더 언어논리에 자신감을 갖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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