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적사고는 항상 문제만 봐도 ‘와 이게 뭐지..’싶을 정도로 너무 어려웠었습니다. 공간지각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편이라 항상 고생했었는데, 복지훈 선생님께서 알려준 꿀팁들 덕분에 극복해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연습 또 연습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몇 가지 생각나는 팁들을 적어보았습니다.
1) 전개도의 경우 ‘굴리기’, ‘4칸 넘기기’를 사용하여 이리저리 전개도를 내맘대로 바꾸는 방법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굴리기의 경우 한면을 다른 면의 변과 닿게 하여 굴려가는 방식입니다.
4칸 넘기기의 경우 사진에 보이는 것 처럼 4칸 전개도일때 하나의 면을 반대편의 면으로 이동을 시키거나 2~4개의 면을 한번에 옮기는 방식입니다.
2) 종이접기는 앞면을 대상으로 상상만 하지 말고 뒷면을 직접 그려가면서 푸는 것이 좋습니다.
이 부분은 머릿속으로 잘 그려지지 않는다면 뒷면을 그려보면서 색종이로 접어보는 연습을 처음에 하면 좋은 것 같습니다.
어느정도 숙달된 후에는 하나의 큰 네모칸에다가 계속 그려나가 소거하면 될 것 같습니다.
3) 펀칭, 자르기 등은 뒤에서부터 그림을 추가하는 게 좋습니다.
4) 투상도의 경우 선택지를 보면서 투상도와 맞지 않는 보기를 소거해나가는 방법이 좋습니다.
팁들을 적고도... 제가 봐도 이해하기 어렵네요.
그만큼 시각적 사고는 애초에 적합한? 뛰어난? 사람이 아니라면 어떻게 문제에 접근해야 하는지부터 시작해서 시간 단축하는 방법을 꼭 강의를 통해 직접적으로 들어야할 것 같습니다.
눈으로, 어떤 방식으로 풀어나가야하는지 확인하고 스스로 그려보고 이해해가는 과정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연습만이 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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