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 수리영역과 문제해결영역을 못 잡아서 60점을 넘겨본 적이 손에 꼽았습니다.
(언어는 고수 소리 들을 정도로 잘 했지만, 수리+문제해결영역 못 풀면 언어 고수도 의미 없음. 말짱 꽝임.)
그래서 이러한 절박감 때문인지 김소원 선생님의 수리기초 동영상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수강하면서 중학생 때 수학을 포기했던 과거를 무릎 탁 치면서 후회하곤 했습니다.
수능에서도 수리영역만 유독 하위권에서 면치 못했습니다. 수능 당일에는 실수로 수리(가)형 확률과통계를 찍다가 8등급 나온 적도 있었습니다.
수업을 진행하면서 중학교 수학을 제대로 따라가지 못해서 안절부절한 적도 있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영상 강의를 수강하면서 NCS 수리영역이 연습만 많이 해 두면 누구보다 점수를 많이 따 먹을 수 있는 영역임을 알게 되었고
수강하면서 중학생들이 풀 법한 수학조차도 못 푼다는 점에 자괴감을 느껴서
수리기초의 수포자용 동영상 강의도 따로 수강해 놓을까 합니다.
그러다가 좀 괜찮다 싶으면 선생님 강의를 다시 수강할까도 고민 중입니다.
이 강의는 정말 추천하고 싶은 강의입니다.
그리고 중, 고등학교 시절 수능에서 다른 영역은 다 괜찮았는데 유독 수리만 하위권이었던 분들은
수포자 버전부터 먼저 수강하고 수리기초를 수강하실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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