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접미사에 의해서 바뀌는 품사에 대한 질문(예쁘다,슬프다)

 

[ 질문 양식 예시입니다]   질문하시는 선생님 : 최수지 질문하시는 강의/교재명 : 합격을 좌우하는 직무적성검사 공략법-기초언어편 질문하시는 문제의 위치 : 3강 문법 part3   * 양식에 맞게 질문 작성해주시면 좀 더 상세한 답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질문하시는 선생님 : 최수지

질문하시는 강의/교재명 : 합격을 좌우하는 직무적성검사 공략법-기초언어편

질문하시는 문제의 위치 : 3강 문법 part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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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내용 : 강의 17분 30초 즈음에 접미사에 의한 파생어 설명 부분에서, 예쁘다가 ''예쁨''으로 바뀔때 품사가 명사로 바뀌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33분즈음에 슬프다+ㅁ=''슬픔''은 형용사가 명사로 바뀐 파생어라고 하셨습니다.

예쁘다에서 예쁨이라고 바뀐 것과 슬프다에서 슬픔으로 바뀐 것은 아무리 봐도 비슷해 보이는데, 왜 한 개는 그대로 형용사이고 다른 하나는 명사로 바뀌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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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수지입니다.

'예쁨'의 'ㅁ'은 어미이고
'슬픔'의 'ㅁ'은 접사입니다.
어미는 품사를 바꾸지 못하고
접사는 품사를 바꾸기도 하지요.
그러나 형태가 동일하기 때문에 어미인지 접사인지 구분하기가 힘든 것이 사실인데요.
품사를 바꾸었다는 것은 새로운 단어가 되었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예쁨'을 사전에서 찾을 수 있는 독립적인 단어인지
'슬픔'을 사전에서 찾을 수 있는 독립적인 단어인지
떠올려 보는 것이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